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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Edward Park

[박창진]11일 신흥 성공 개원 설명회/치과 병·의원의 인테리어

By 2004년 08월 02일2월 25th, 2025No Comments

등록 2004.08.02 00:00:00

치과의사가 곧 치과원장은 아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진료 외에도 여러 가지 처리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직원관리, 세무, 행정 등 수많은 낯선 분야들이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인테리어 부분은 치과의사로서는 상당히 생소한 분야입니다.
처음 접하는 부분이기에 인테리어 업체에 끌려 다니거나 판단의 미숙으로 성실하지 못한 업체에 공사를 맡기는 등의 실수가 너무나도 빈번합니다. 인테리어 업체로서는 사전지식이 있는 의뢰인보다는 인테리어에 문외한인 클라이언트가 오히려 부담스러운 것 역시 사실입니다. 이는 어느 정도의 덴탈IQ를 가진 환자를 상담하고 진료하기가 용이하다는 것과 비교 가능합니다.


개원자금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금전적인 중요성과 한번 시공하면 5년 이상을 사용하는 시간적 중요성, 또 치과의사가 생활하는 공간으로서의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개원시 인테리어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며, 시공시의 인테리어 업자와의 마찰, 시공후의 사후관리의 문제 등은 치과의사에게 다가서는 큰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이에 개원을 하는 원장으로서 알아야 할 인테리어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다음과 같은 항목들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개원의로서 알아야할 인테리어 기본 사항

1.치과인테리어의 특성과 중요성 2.인테리어 업체의 평가와 선택 3.시공에 필요한 도면의 종류와 그 판독법 4.동선의 이해 5.견적서의 평가와 이해 6.계약조건 및 인테리어 포함범위 평가 7.시공의 과정 및 공정별 이해 8.꼭 알아야 할 체크 리스트 9.흔히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법 10.병의원의 HI 및 Website 구축


이번 강의를 통해 개원하는 치과의사로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인테리어에 관련된 내용들을 이해함으로써보다 현실성 있는 자신만의 병의원 인테리어 계획을 수립하고 인테리어 업체와의 상담 및 의사결정과정에서 우위를 점하며, 올바른 평가와 타협점을 찾아 치과의사와 인테리어 업체간의 의사소통에 도움됐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동선과 같은 부분은 치과의사만이 정확히 판단하고 예측 가능한 부분임에도 평면도라는 설계도면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간과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치과병·의원의 인테리어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닥에 대리석을 깔았느냐가 아니라 내가 진료하는 공간이 효율적인가 하는 것입니다. 동선이란 치과의사, 진료보조자, 환자가 병원 내에서 움직이는 이동경로를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동선계획에 문제가 있는 경우 진료실이 혼잡스럽고 이동 중 직원과 환자가 엇갈리며 부딪히고 진료의 효율성이 감소하고 피로도가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치과의사가 원장실에서 나와 진료기록부를 확인하고 손등을 소독한 후 유니트 체어에서 진료를 하고 다시 진료기록부를 기록하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 각 진료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올바른 동선계획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과의사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 진료보조자가 환자를 안내하고 방사선사진을 촬영하며, 진료에 필요한 기구를 공급하고 인상재를 기공실로 공급하는 등의 진료보조 행위, 환자가 진료실로 들어와 검사 받고 진료를 받고 수납하는 등의 환자의 이동경로 역시 진료의 형태나 주진료과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 역시 치과의사 자신만이 판단 가능한 항목입니다.
위와 같은 동선 외에도 꼭 알아야 할 견적서의 평가나 업체의 평가, 인테리어 계획시 선결 요소인 건물의 평가와 계약 등도 필수 점검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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